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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래 보고 온천 즐기고…밴쿠버 아일랜드를 즐기는 법
캐나다 서부 최대 도시 밴쿠버 앞바다에는 ‘밴쿠버 아일랜드’가 있다. 이름이 같다고 도시에 딸린 작은 섬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. 밴쿠버 아일랜드 면적은 3만2134㎢로 밴쿠버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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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LA폭동 25주년 맞아 돌아본 다문화 사회
장태한UC 리버사이드 교수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장 세월이 흘러 어느덧 로스앤젤레스 폭동 25주년을 맞이했다. 필자는 1992년 4월 29일 그날의 악몽이 지금도 순간 순간 기억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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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 CANADA] 몰라서 못 갔던 동부의 매력 ①
| 동화가 현실이 되는 곳, 캐나다 토론토 북쪽 약 270㎞ 거리에는 2400여 개의 호수를 품은 ‘앨곤퀸 주립공원’이 있다.지난해 말,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된 국제 뉴스가 있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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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으로 점철된 터키·러시아의 악연
지난 11월 24일 시리아-터키 국경에서 터키 영공 침범 혐의를 받는 러시아의 수호이-24 전투기가 터키의 F-16 전투기가 발사한 미사일에 격추되면서 두 나라가 계속 으르렁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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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일민족은 환상, 한국도 신화서 벗어나야
3일 광주를 찾은 베네딕트 앤더슨 미 코넬대 명예교수. 그는 “민족도, 정부도 믿지 않는다. 다만 타인에 대한 공감은 중시한다”고 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“민족이라는 개념은 오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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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미시 세계사] 에어아시아의 작은 신화
한국인 일가족 3명을 포함한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QZ8501편이 지난해 12월 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도중 바다에 추락했다. 일단 악천후가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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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준 한국인 얼굴 … 쌍꺼풀에 넓은 이마 남방계 얼굴로 간다
최근 국내에서 다문화 가정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.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삼식 박사는 “2000년대 이후 결혼이민자와 이주노동 외국인들이 급증하는 추세”라며 “2050년 다문화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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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문화 시대의 한국 … 쌍꺼풀에 넓은 이마 남방계 얼굴로 간다
1999년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4남매를 둔 나위게 음보(44·나이지리아). 그의 별명은 ‘아프리카 유생(儒生)’이다. 가부장적 가치관에 바탕을 둔 한국 전통 교육을 강조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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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웃들 따뜻한 시선에 '혼혈 편견' 걱정 떨쳤어요
이성교씨가 부인 크리스틴 카서리마와 함께 딸 아비게일의 키를 재보며 즐거워하고 있다. [사진 = 채원상 기자] “언니!” 해질녘 놀이터에서 종종 만나는 귀여운 꼬마 아가씨는 기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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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원복의 세계 속의 한국] '알라'는 모두의 '알라'가 아니다
‘알라’는 아랍어로 ‘신(神)’이라는 의미다. 정관사 al(=the)과 ilah(=God/신)의 합성어로 유대교의 ‘야훼’, 기독교의 ‘여호와’와 같은 뜻이다. 그런데 지난 7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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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재의 중국, 唐 제국주의와 宋 선린우호 모델 혼재”
미국 하버드대의 최고 중국전문가인 마이클 푸엣(50·중국사학과·사진) 교수가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즈음해 한국을 찾았다. 하버드대에서 ‘동양정치사상’ 강좌로 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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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재의 중국, 唐 제국주의와 宋 선린우호 모델 혼재”
미국 하버드대의 최고 중국전문가인 마이클 푸엣(50·중국사학과·사진) 교수가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즈음해 한국을 찾았다. 하버드대에서 ‘동양정치사상’ 강좌로 폭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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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재의 중국, 唐 제국주의와 宋 선린우호 모델 혼재”
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“한·중 정상회담 예상 밖 밋밋한 결과 한국 운신 폭, 남북관계 개선에 달려” 화려한 방한, 빈약한 성과 … 한·중 관계, 현상유지 불가피 미국 하버드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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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숭실 재건 60주년 기념 '숭목회' 심포지엄, '통일에 대한 숭목회의 응답' 주제로 열려
숭실대학교(총장 한헌수) 출신 목회자로 구성된 숭목회(회장 조성기)의 2014 심포지엄이 서울 숭실 재건 60주년을 기념해 ‘통일에 대한 숭목회의 응답 ? 통일! 숭실대, 숭목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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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 89% “한국인 조건은 국적” … 혈통의식 점점 퇴색
지난 3일 서울 이태원초등학교에서 한 신입생이 왕관을 고쳐 쓰고 있다. 국내 다문화가정 학생은 5만5000여 명으로 전체의 0.86%다. [서울 뉴시스] “시대에 뒤떨어진 개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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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 89% “한국인 조건은 국적” … 혈통의식 점점 퇴색
지난 3일 서울 이태원초등학교에서 한 신입생이 왕관을 고쳐 쓰고 있다. 국내 다문화가정 학생은 5만5000여 명으로 전체의 0.86%다. [서울 뉴시스] 관련기사 민족주의 분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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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오는 베트남댁 … 눈물 대신 희망을
한국행 결혼 이주를 택했다 실패 후 고향에 돌아온 탄뚜엔. 그는 전 남편과의 결혼 사진을 보여주며 “ 당시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”고 말했다. 톳놋=전영선 기자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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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숙명여대 박물관, 현대미술전 연다
◆숙명여대 박물관은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함께 23일까지 한국-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현대미술전을 연다. 캐나다의 자연풍광과 토착민의 문화가 모더니즘과 결합된 회화·도자·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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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소영의 문화 트렌드] 미국판은 ‘가위질’ 해서 쉽게 만든다는데…
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“우리가 ‘설국열차’를 이해하기엔 너무 멍청하다는 거냐?” 지난주 주요 영화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는 미국인 사용자들의 이런 불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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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소영의 문화 트렌드] 미국판은 ‘가위질’ 해서 쉽게 만든다는데…
“우리가 ‘설국열차’를 이해하기엔 너무 멍청하다는 거냐?”지난주 주요 영화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는 미국인 사용자들의 이런 불만의 글이 많이 올라왔다. 발단은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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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말 문화마당] 전남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기념공연 外
◆전남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기념공연=전남문화예술재단이 25일 전남 9개 시·군에서 12개의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를 연다.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열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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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, 교육열 더 높아도 암기식으론 유대인 못 이겨”
외교관 출신인 박재선(67) 전 모로코 대사가 중앙SUNDAY에 인기리에 연재된 ‘유대인 이야기’(100회)를 최근 끝냈다. 2011년 3월부터 2년 동안 인물 중심으로 유대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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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사회공헌, 국민통합의 에너지
이념·세대·지역 갈등이 심했던 18대 대선을 거치면서 국민통합이 가장 중요한 사회적 화두로 등장했다. 새 정부 인수위원회에는 국민통합위원회가 설치되기도 했다. 필자는 사회통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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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민 출신인 내가 총독 지낸 건 다문화 포용정책 덕
아시아계 난민 출신으로 캐나다 총독을 지낸 에이드리엔 클라크슨은 “한국 내 이주민에게도 더 많은 롤모델이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 [안성식 기자]제26대 캐나다 총독(1999~2005